교사 일기) 오늘 수업시간에 실제로 겪은사건
2019. 11. 21. 20:05ㆍ카테고리 없음
반응형
5,6교시는 주제선택 수업으로 학생들이 선택한 반에서 수업을 듣는다.
유난히 힘든 아이들이 많은 반이라 각오는 하고 있었 지만, 오늘은 유독 또 힘들었다.
내가 수업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나보다 더 큰 목소리로 뒷자리에 앉은 친구들에게 "짜증나는데 수업 쨀까?"라고 말하는 학생.
나도 너무 어이가 없어 그 학생에게 "그렇게 째고 싶으면 째라"고 나름 무게를 잡고 말하자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씨발"이라 크게 욕하며, 교탁쪽을 향해 위협적으로 나를 노려보며 걸어오더니 ,앞문으로 확 나가버린다.
분하게도 그 남학생이 나에게 다가올때 가슴이 쿵 하더라는거다. 교사는 어디까지 참아야 하는가를 생각하게 하는 날이다.
유난히 힘든 아이들이 많은 반이라 각오는 하고 있었 지만, 오늘은 유독 또 힘들었다.
내가 수업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나보다 더 큰 목소리로 뒷자리에 앉은 친구들에게 "짜증나는데 수업 쨀까?"라고 말하는 학생.
나도 너무 어이가 없어 그 학생에게 "그렇게 째고 싶으면 째라"고 나름 무게를 잡고 말하자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씨발"이라 크게 욕하며, 교탁쪽을 향해 위협적으로 나를 노려보며 걸어오더니 ,앞문으로 확 나가버린다.
분하게도 그 남학생이 나에게 다가올때 가슴이 쿵 하더라는거다. 교사는 어디까지 참아야 하는가를 생각하게 하는 날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