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타고라스 정리에서 우리가 배울 수 있는것은 '발견'이다.
피타고라스는 사원의 바닥에 깔려 있는 타일을 보고 피타고라스 정리를 발견했다고 한다고 전해진다. 그 공식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데로 a^2+b^2=c^2이다. 학생들에게 이 내용을 가르칠때면, 대부분의 학생들은 이 공식을 이미 알고 있고 교과서의 문제를 풀 수도 있다. 선행교육 덕분이다. 선행교육을 하지 않은 학생들도, 공식만 알려주어도, 간단한 문제들은 금새 척척 풀어낸다. 교과서에서는 그러한 피타고라스정리의 공식만 나와있는게 아니고, 증명과정도 나와있다. 한 개만이 아니고 여러개가 나와있어, 다양한 증명방법이 있음을 기재해놓긴 했다. 그리고는 바로 공식을 대입하면 풀 수 있는 예제와 문제들을 싣고는, 학교에서는 이와 비슷한 문제들을 푼다. 이미 학원에서는 더 많은 문제를 풀었을것이고, 풀 것이다. ..
2019.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