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JSJ 울 블렌드 칼라리스 부클 자켓 브라운, 에스제이 에스제이 부클 자켓

울블렌드 칼라리스 부클자켓 브라운

매장에서 입어보고 생각보다 너무 마음에 들어서 고민고민하다 주문한 !

이슈가 좀 있었는데, 내 사이즈가 품절되어서 한 사이즈 업해서 주문하게 되었다(이슈는 마지막에 자세히)

배송은 금방 왔음! 크게 주문한거라 핏이 어떨까 걱정되었는데

역시 내가 생각했던 핏보다 너무 품이 컸다. 오버핏으로 입을까 고민도 했는데, 뽀글이같은 부클 자켓은 오버핏으로 생각하자니 너무 부해보였다.. 정사이즈도 낙낙한 핏이었어서.. 고민끝에 반품함..

+ 이 상품에서 이슈는
내가 한섬몰에서 정사이즈인 76사이즈 제품을 구매하자마자 품절되었는데, 며칠이 지나도 배송시작을 안하길래 문의했더니 제품을 구할 수 없어 취소해야한다는 통보였고, 오래 고민하고 구입하고 물건을 기다린 입장에서는 너무 당황스러운 답변이었는데, 거기에 사과의 뜻이라고 하면서 바로 카드 취소로 환불조치를 해준다며 취소를 바로 해버리고는 만원짜리(그것도 6개월 안에 사용해야함)쿠폰을 덜렁 주고는 끝. 물론 전화를 했던 직원의 태도는 계속 미안하다 죄송하다는 사과의 표현을 계속했기에 더 뭐라고 하진 못했지만 대응이 아쉬웠던 건 사실이었다.

차라리 사이즈 한단계 큰 제품은 있으니 이 제품을 받아보고 마음에 들지 않으면 무료 반품을 해준다던가, 동일 사이즈의 다른 컬러로 배송 받아보고 마음에 안들면 무료 반품 쿠폰을 줘서 그렇게 진행할 수 있었다고 안내했다면?
내가 왜 기분이 나빴나 곰곰히 생각해봤을때 결론은 나에게 선택권이 전혀 없었다는 것이었다. 물건 없으니 취소합니다. 이것 받고 진정하세요. 끝. 이래서 화가 났던 것 같다. 에효. 서비스부분과 관련있는 일을 하게된다면, 소비자에게 이런 경우는 선택권을 적어도 줄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것이 중요할것같다는 인사이트를 얻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