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6. 19. 23:30ㆍ정보제공용
제대로 된 인도 커리에 난을 찍어먹어보고 싶어!
그렇다면 그레이에 가봐.
인도 전문 맛집 레스토랑 “그레이”
주소 : 경기 파주시 경의로 1114 에펠타워 10층
영업시간 : 월~토 11:00-22:00 (15:30-17:30 브레이크타임)
일 10:00-21:00 (브레이크타임 시간 동일)

커리에는 난을 찍어먹는다는걸 알곤 있었지만, 제대로 된 인도 커리와 난을 먹어본 적이 없던 나는, 인도 레스토랑 그레이 식당에서 맛있는 커리와 난을 판다는 추천을 받게 되었다. 벼루고 벼루다 드디어 방문!

어른둘, 만2,4세 아이둘과 가서 탄두리치킨 2인세트와 추가로 강황밥, 갈릭난을 시켰다.

요거요거 맛있었다. 부드럽고 무난했던맛! 아이들도 먹기 좋았지만 애들은 한입도 안먹었다고 한다 -_-; 그저 강황밥이랑 난만 주구장창 흡입함.

커리에 치킨도 많이 들어있었다. 아래에 계속 따뜻하게 데워져서 따뜻한 커리에 난을 찍어먹는 재미가 좋았다.

난과 커리만으로는 배가 안찰것 같아서 탄두리치킨 세트를 시킨건데, 원래 탄두리치킨이 이런가? 너무 딱딱했고 퍽퍽했고 맛이없었음. 다음에 가서는 안시킬메뉴.

갈릭난과 버터난! 둘다 맛있었다. 난이 다 한 맛이었다. 커리도 맛있었지만, 막 구워져 나온 따끈따끈한 난이 너무 맛있어서, 갈릭난과 버터난을 추가로 더 주문했다. 가격에 비해 크기도 컸고 양도 괜찮았다. 추천!! 다음에 다른 난들도 더 먹어보고 싶었음.

매장은 넓은 편이었는데, 오픈시간 얼마 안되서 갔었는데도 몇자리 남아있지 않았다. 그리고 먹는중에 금새 웨이팅이 있을정도로 손님이 많았던 맛집. 가려면 오픈런을 추천한다. 아이들을 데리고 온 가족단위의 손님과 연인끼리 온 손님들로 다양했다. 아기의자도 있었고, 인도인 웨이터?사장님?이 주문을 받아주시는데 아이들이 신기해했음 ㅎ 리뷰에 인도인분이 불친절하다는 후기가 많아서 좀 걱정했는데, 내가 느낄때는 친절한 편이었고 아이들에게도 신경을 잘 써주어서 감사했다.
애들이 커리를 안먹어서, 조금 아쉬웠지만 내가 맛있게 먹고 만족스러웠던 식사였다. 또먹으러가야지!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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