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아이가 방학이 끝나면 엄마의 방학이 시작한다 (feat. 스타벅스 파주 교하점 방문 후기)
길고 길었던 유치원 겨울방학이 끝났다. 방학 기간동안, 할머니 댁에도 다녀오고 엄마 아빠랑 스타필드, 눈썰매장, 키즈카페 이곳저곳 다녔던지라 유치원 안가고 엄마랑 놀고 싶단다.(안돼.....)아이에게 조금 미안하긴 하지만, 유치원 등원 시키고 둘째도 등원시키고 드디어 나의 방학도 시작되었다.파주 교하에도 스타벅스가 생겼다. 스타벅스 다이어리 수령할때 한번 가보긴 했는데, 내부까지 들어가보진 못해서 새삼 궁금. 생각보다 넓었고, 속으로 들어가니 깊게 자리가 꽤 있었다. 텀블러에 따뜻한 카페라떼 한잔을 시키고, 오랫만에 카페에서 나만의 시간을 보냈다.두시간 남짓이었지만, 아이둘이 어질러놓은 집안에서는 할 수 없던 집중이란 것도 오랫만에 해보고! 충분히 나만의 사적인 시간을 가지는 그것만으로도 힐링이었다. 점..
2025.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