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성, 실천의힘] 무언가를 지속한다는 것의 어려움
열심히 블로그를 해야지, 결심하고나서는 생각보다 많은 글감과 생각들이 떠올라서 '이것도 포스팅 해야지', '이 주제로도 글을 써보고 싶다!'고 생각이 들때마다 스마트폰 메모장에 하나 둘, 생각들과 아이디어를 적긴했다. 하지만, 생각보다 글을 쓸 수 있는 시간은 자주 있거나 충분하지 않았고 비로소 글을 쓸 시간이 주어졌을 때의 나는 많이 지쳐버려 쉬고싶거나 졸려 잠들어버릴것 같은 순간들이 대다수였다. 직장인에 아직 개월수가 어린 애 둘 딸린 워킹맘의 삶이란, 나 스스로의 계획을 지켜나가기엔 쉽지 않은 위치에 있다는 것을 다시금 느낀다. 하지만, 내가 직장인이 아니었다면? 아이가 없었을 때라면? 자유롭운 싱글이라면? 나는 무언가를 지속하는 것에 성공했을 것인가?그것의 질문의 답은 역시 No 였다. 그래서 좀..
2024.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