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1. 13. 22:14ㆍ여행, 그리고 배움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조식은 신청할만 한가?
우선 대답은 Yes! 입니다.^^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
파라다이스 호텔에 다녀왔었는데, 진짜 너무 좋았어요. 어린 아이들과 가기 정말 좋더라고요. 시설이며, 서비스며 모두 만족! 가격대가 좀 있긴 했지만, 값어치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파라다이스시티호텔 시그니쳐인 쿠사마 야요이의 '노란 호박 '앞에서 도착후 사진도 찰칵.
부대시설인 씨메르, 원더박스, 수영장, 사우나, 조식까지 너무 만족스러웠던 파라다이스시티 인천 호캉스 !
그 중에서도 오늘은 조식 후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On the Plate. 온더플레이트
운영시간 : 조식 6:30-10:30
사람이 많아서 일찍 가서 자리 맡아야지!하고 6시 땡하면 가려고 했는데, 아이들 준비시키고 여차저차하니 7시쯤 간듯하다.
파라다이스 호텔이 여러 동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생각보다 찾기 쉽지 않았지만! 조식 먹으러 가는 분들 따라서 가면 된다.ㅎㅎ일찍간다고 갔는데, 아침부터 사람들이 많았다. 서버분이 친절하게 자리를 안내해 주신다.
자리가 넓찍하고, 테이블도 커서 완전 만족! + 아기의자도 있고, 아이들 식판과 식기류들도 있다.
애 둘을 먹여야 해서, 한사람씩 교대로 애들 먹을꺼 퍼오고 나르고, 한사람은 먹이고, 하느라 역시 음식들 사진은 못찍고..
겨우겨우 애들 먹이고, 우리도 먹으면서 테이블에서나마 사진을 남겨보았다.
우리는 과일, 빵, 샐러드류를 좋아해서 그 위주로 먹었는데 과일도 많고 먹을거리들도 풍부해서 아주 배부르고 흡족하게 먹었다. 애들은 다 먹고, 넓은 소파에서 소꿉놀이..하는동안 우리는 커피도 마시면서 아침도 든든히 먹었다.
테이블도 넓고, 의자도 넓찍해서 매우 좋았던!
원래, 아이들이 어려서 호텔을 가더라도 조식은 안먹는 편이었는데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는 조식을 신청해봤는데, 아이들이 많이 먹는편도 아니고, 뷔페라 먹이는것도 먹을것 나르는것도 정신없긴 했지만!
그럼에도, 너무 만족스러웠다. 무엇보다 이제 둘째도 두돌쯤 되어가니 먹을 수 있는것들도 많아지고 조금 먹는다하더라도 그래도 아침에 다양한 과일과 맛있는 빵을 먹일 수 있어서 좋았고, 나와 남편도 든든히 아침을 챙겨먹으니 다음 육아를 할 힘이 생겨서 좋았다. 아침을 먹이니, 아이들이 오전에 나른한지 졸려해서 ㅎ 호텔에서 조금 쉴 수 있는 장점도..!!!
그래서 앞으로도, 호캉스를 하면 무조건! 조식은 먹기로 했다 ^^
또 가고 싶다...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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