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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월 유럽여행 마지막 도시였던 영국의 런던. 터키, 스페인, 포르투갈, 영국 모두 좋았지만
미칠듯이 행복했던 기억은 런던에서 본 뮤지컬의 기억이다. 나는 뮤지컬을 라이온킹과 맘마미아 두개를 봤는데(런던 다시가서 못본 뮤지컬 다 보고싶다!!!)
그 중 먼저 본 라이온킹 관람 후기와 티켓 예매 방법을 알려드리고자하는 정보 제공용 포스팅입니다^^

한국 내한이 결정되어 공연 중인 이 뮤지컬을, 직접 런던에서 보고싶었다. 그리고 꿈이 이루어졌다 ㅜㅜ
한국에서 미리 예매하고 싶었지만, 혹시 체력이 되서 데이시트로 예매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우선 여행을 떠났어요.

그러다 여행이 길어지자, 체력과 시간이 곧 돈이다...라는 결론을 얻고, 데이시트는 포기 ㅜㅜ
데이시트는 판매되지않거나 취소된 표를 당일 아침에 싼 가격으로 선착순 구입할 수 있는 방법인데, 아이를 데리고 온 가족분들이나
돈을 아끼고자하는 여행자들에게 큰 메리트더라구요. 하지만 추운 밖에서 3시간이상 떨어야하며, 기다리더라고 표를 구하지 못할수도 있는 상황이 있을수도 있으니 주의해야할듯해요!

☆런던에서 뮤지컬 저렴하게 예매하는 팁!
1.데이시트로 저렴하게 구입. 단점은 힘들거나 표를 못구할수도 있다.
2.TKTS 창구에서 당일표 구입.(홈페이지에서 미리 남은표 검색 가는)

저는 비써지만 ㅜㅜ안전한 방법인 인터넷으로 미리 예매했답니다.
디즈니 정식 홈페이지에서 예매했어요.

https://disney.co.uk/shows/the-lion-king-musical-tickets

짠! 예매하고 얼마나 좋던지 >_<
좌석은 1층 왼쪽 통로쪽이 좋다고 추천이 많길래
1층 왼쪽통로바로 옆옆자리로.!(오른쪽 통로도 괜찮았어요. 동물들이 바로 옆으로 지나가는거 볼수있어 좋더라고요♡)

예매하고 나면 이렇게 디즈니에서 확인 메일을 보내줘요! 메일까지 받으니 벌써 뮤지컬을 볼 생각에 두근두근^^
외국은 1층이 STALL 이에요!
CIRCLE가 2층!
극장에 가서 받은 메일에서 나와있는 번호를 보여주면 되요!^^(받은 메일을 잘 읽어보시면 번호가 나와있어요!)

혼자서 찾아간 라이온킹 극장.
혼자 지하철타고 구글맵키고 길을 찾아 떠난 순간들이 뮤지컬보다 더 스릴넘쳤다고한다.(이시간 함께간 여행친구 남편은 손흥민 경기를 보러 갔어요.)

잘찾와왔구나. 나새끼 대견 ㅜㅜ
여러분도 할수있어요!!!!!!

30분전에 도착임에도 사람들이 엄청 많았어요. 미리 가서 티케팅하시길 추천드려요. 30분전에가니 티케팅하고 화장실가고, 제 자리찾아서 앉으니 딱 좋더라고요^^

여기서 이메일을 보여주고 표를 찾습니당.

받자마자 감개무량해서 한컷! 표마저 멋진 라이온킹

LYCEUM극장을 배경으로도 찍어 줘야하지 않겠습니꽈?

그리스 신전 기둥같아.  다 멋져. 포스 작렬!
밤이라서 더 빛이났던 리씨움극장♡

이제 자리를 찾아서 들어갑니다~~~

내 자리에 앉아서 본 무대!!^^ 나는 통로 옆옆

생각보다 아이는 없었고, 각국의 관광객 커플, 또는 혼자 온 한국인 여행자분들 많더라고요^^

다른 자리도 구경하기!

무대를 배경으로도! 여기서는 들어갈때도 티켓 찢지않고 보기만하고, 들여보내줘서 1차 놀람.
중간 쉬는시간에도 표검사안해서 2차놀람.
역시, 런던은 자유롭구나.
자기가 앉은 자리에서 맥주나 음료, 아이스크림 먹으며 관람가능한것도 굿굿

이분 연주자분! 바로바로 멋진 음악을 들려주시던...!

신기방기.

후기는 일단, 영어를 못알아들었지만 내용 스토리를 이미 알고 있었기에 충분히 재밌었고요.
확실히 동물을 표현한 창의력과 분장능력 좋았어요. 초반에 동물떼가 나오는데 기린이랑 코끼리랑 암튼 너무너무 감동적이었다는 ㅜㅜ

또 심바가 커서 성인이 됐을때 소름이 쫙~~~♡
티몬과 품바 분장도 신기했어요 ㅎㅎ
궁금하신분들은 직접, 또는 예고편한번 보시길추천드려요!

사실, 비싼표였고 엄청 기대를 했어서
그 기대까지 만족한건 아니었지만, 한번쯤 그리고 런던 라이온킹 전용 극장에서 이 뮤지컬을 보는 것만으로ㅠ감격스럽더라구요 ㅎㅎ

저의 취향은 맘마미아가 훨씬 좋았습니다!
다음에는 맘마미아 포스팅으로^^
또 혼자 찾아갔던 리씨움 극장 가는 방법도 올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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